첫 번째로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큰 빌딩을 짓는 것과 같이 기초공사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개발자도 기초를 다지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이 가장 많습니다. 

이렇게 심사숙고하며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획이 갑자기 수정된다면 개발자는 기존에 하고 있던 것을 쉽게 변경할 수 있을까요?

 

이미 개발이 진행 중인 시스템은 쉽게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기획은 최대한 디테일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기서 기획자와 개발자의 소통의 골은 깊어져만 갑니다. 왜냐하면 '디테일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기획자는 나름대로 자세하게 기획안을 작성하였다고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개발자에게 디테일이란 '클릭 한 번'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기획자분들께서는 본인의 기준보다 더욱 디테일하게 기획안을 작성하신다면, 개발자들과 훈훈한 분위기로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을 것입니다.






번째로는 외주개발을 생각하는 분께 조언을 드려 보겠습니다.

 

외주개발을 위해서는 개발과 디자인을 모두 알고 있는 아주 뛰어난 기획자가 있어야 합니다. 

외주개발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가 없는 기획자는 터무니없는 일정과 금액의 계약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팀에 적당한 기획자가 없다면 개발자가 함께 따라가서 계약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음'을 약속하고 이번에만 싼 금액으로 개발해달라고 요구하는 외주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과연 우리에게 '다음'이 존재할까요? 그 기업에게 '다음'에는 수많은 외주개발 업체가 존재합니다. 더욱 싼 가격으로 다른 기업을 이용하면 되는 것이지요.

설령, '다음'이 있다고 해도 처음에 싸게 외주개발을 진행했기 때문에 그 기업은 두 번째에도 비싼 비용을 지불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개발자가 원하는 성과 책정 방법에 대한 경험담 입니다.

성과 평가가 중요하다는 것은 기획자와 개발자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성과 평가를 위해서는 일정 관리가 필요한데요.

 

기획자는 이렇게 물어봅니다.

 Q : 이거 개발하는데 얼마나 걸릴 것 같아?

그리고 개발자는 대답합니다.

 Q 한.. 일주일이요?

 

개발자는 과연 이 일정을 정말로 맞출 수 있을까요?

맞출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개발자에게는 생각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개발자도 개발 기획을 합니다. 그러므로 개발자에게 시간을 주신다면, 적절한 일정을 잡을 것이며 개발 기한도 맞출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팀 내에 일정을 짜는 능력을 아직 갖추지 못한 개발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개발자가 일정 관리를 하지 못한다면 일정을 직접 짜줘야 하니, 자신의 팀원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발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입니다.

 

추가적인 기능을 구현해달라고 했는데 개발자는 거절하기만 한다?

개발자는 일을 안 한다?

 

여러분도 위와 같이 생각하시나요?

개발자는 억울합니다. 현 시스템에 기획자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 상황을 기획자가 이해해주지 않습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기획자가 요구한 기능을 추가한다면, 그에 따른 사이드 이슈가 어마어마하게 발생할 것입니다.

이렇게 발생한 사이드 이슈를 해결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개발자와 기획자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통하지 않는 기획자, 소통하지 않는 개발자는 결국 혼자 일하게 될 것입니다.






워크식스








+ Recent posts